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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 정성일 - 집시의 시간

1992.11.16 방송 · FM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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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리스트 · 이날의 음악

 앨범아트
1:10 Carly Simon · 영화 Walking Girl
🎤 Carly Simon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1970년대에 대중음악 무대에 등장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팝과 소프트 록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You're So Vain", "Nobody Does It Better"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 정은임의 소개
정은임의 FM영화음악 제가 잠 쫓는 방법 하나 가르쳐드릴까요? 저도 얼마 전에 알았는데요. 책상 위 벽에다가 수많은 눈을 그려놓은 거래요. 그려놓고 나서 깜빡 졸다가도 그 크고 땡그런 수십 개의 눈들이 여러 번 지켜보고 있다. 어떠세요? 잠이 확 달아날 것 같지 않으세요? 그래도 잠이 와서 못 참겠다 하시는 분들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우선 볼륨을 좀 높이
♪
Tears
10:17 Colombu · 영화 Tous les matins du monde
🎤 Colombu프랑스 출신의 전자음악 프로듀서·DJ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다. 프렌치 하우스와 누디스코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트랙으로 주목받았으며, 대표곡으로는 ‘Freaky’와 ‘The Way I Feel’가 있다.
🎵 곡 이야기‘Tears’는 프랑스 작곡가 콜롬부(Colombu)가 1991년 개봉한 영화 <Tous les matins du monde>의 사운드트랙에 수록한 기악곡이다. 영화는 17세기 프랑스 궁정 음악가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콜롬부의 곡은 현대적 감성을 가미한 바이올린 솔로로 삽입돼 관객의 감정을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차트 진입이나 수상 실적은 없지만, 섬세한 현악선율이 영화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다.
📝 가사 해설(의역)‘Tears’는 말 없는 울음과 같은 선율로, 잃어버린 시간과 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한다. 부드러운 아르페지오가 점점 고조되면서 슬픔이 서서히 물결치듯 퍼지는 느낌을 주며, 청자는 과거의 회상에 잠기게 된다. 곡 전체에 흐르는 고독함은 “눈물은 조용히 흐르고, 그 끝엔 아무도 남지 않는다”는 듯한 무언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영화 · Tous les matins du monde감독 Alain Corneau · 1991년 · France
Jean-Pierre MarielleGérard DepardieuGuillaume CanetAnne Brochet
17세기 프랑스의 비올라 다 가므 연주가인 생트 콜롬브는 아내의 죽음 이후 시골로 은둔한다. 젊은 바이올린 연주자 마랑 마레는 그의 비밀스러운 연주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다. 두 사람은 음악과 삶에 대한 서로 다른 가치관을 마주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야기는 마레가 자신의 길을 선택하면서 스승의 유산을 되새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정은임의 소개
새로 나온 스파맥. 이제 두통엔 일약약품 스파맥입니다. 스무살 치고는 너무 평범하다고 생기지 않으세요? 지금 바꿔보세요. 이제 느낄 수 있어 햇디야 스무살 감성의 파운데이션 란제리 햇디야 사랑해 피난스 세계를 침묵시킨 범죄의 공포 미스터리의 거장 토모 세리스가 그린 양들의 침묵 감동을 증폭시킨 또 하나의 소설 레드 드래곤 화제 베스트셀러 양들의 침묵 레드
 앨범아트
17:09 Jordi Savall · 영화 Tous les matins du monde
🎤 Jordi Savall스페인 출신의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이자 지휘자, 음악학자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중세·르네상스·바로크 음악을 현대에 재현하는 데 앞장서며, 대표 앨범으로는 ‘Lagrime di San Pietro’와 ‘Alia Vox’가 있다.
🎬 영화 · Tous les matins du monde감독 Alain Corneau · 1991년 · France
Jean-Pierre MarielleGérard DepardieuGuillaume CanetAnne Brochet
17세기 프랑스의 비올라 다 가므 연주가인 생트 콜롬브는 아내의 죽음 이후 시골로 은둔한다. 젊은 바이올린 연주자 마랑 마레는 그의 비밀스러운 연주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다. 두 사람은 음악과 삶에 대한 서로 다른 가치관을 마주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야기는 마레가 자신의 길을 선택하면서 스승의 유산을 되새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정은임의 소개
예술지상주의자 이런 스타일의 영화감독으로 유명하죠. 세상의 모든 아침, 이 영화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우리는 다소 낯선 모습을 한 중년의 음악가를 만납니다. 16세기 궁정복 같은 옷차림에 긴 파마머리란 마랭마레 카메라는 그의 얼굴만의 클로즈업으로 잡은 채 계속 움직일지 모릅니다. 마렉역의 제라르 드파르디우는 얼굴 표정 하나로 자신의 인생과
Conquest of Paradise 앨범아트
Conquest of Paradise
20:49 Vangelis · 영화 1492: Conquest of Paradise
🎤 Vangelis그리스 출신의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1970년대부터 2022년 사망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영화·TV 음악과 뉴에이지 전자음악을 결합한 작품으로 유명하며, ‘Chariots of Fire’, ‘Blade Runner’ 사운드트랙, ‘1492: Conquest of Paradise’ 등이 대표곡이다.
🎵 곡 이야기1992년 발표된 이 곡은 그리스 전자음악가 반젤리스가 작곡했으며, 같은 해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1492: Conquest of Paradise>의 메인 테마로 사용되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신대륙을 향한 콜럼버스의 항해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으며, 이후 여러 차트에 오르고 여러 국제 영화음악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습니다.
📝 가사 해설(의역)가사는 없지만, 웅장한 관현악과 합창이 어우러진 이 곡은 인간의 탐험 정신과 미지에 대한 경외심을 음악으로 표현합니다. 반복되는 멜로디는 새로운 땅을 향한 희망과 두려움을 동시에 품고 있으며, 마치 광활한 바다 위를 항해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는 듯한 고조된 순간은 청자를 감동시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꿈꾸고 있다"는 구절은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 의지를 상징합니다.
🎬 영화 · 1492: Conquest of Paradise감독 리들리 스콧 · 1992년 · 미국
제라드 드파르디에아르망 아사테시고니 위버
1492년, 스페인 왕실의 후원을 받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서쪽 항로를 개척하려 항해를 시작한다. 그는 신대륙을 발견하고, 현지 원주민들과의 교류와 충돌, 그리고 식민지 건설을 위한 정치적 갈등에 직면한다. 탐험과 정복의 과정 속에서 콜럼버스와 그의 선원들은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겪으며 새로운 세계의 모습을 드러낸다.
💬 정은임의 소개
영화 속에서 생때 꼴롱부의 어린 두 딸이 음악 교육을 받게 되죠 그때 아버지 앞에서 두 딸이 나란히 부르던 노래였습니다 웬누 존 휘엣 어린 소녀 들으셨어요 세월은 흘러서 이제 중년이 된 마레에게 꼴롱부는 묻습니다 왜 음악을 하느냐고요 마렌이 대답합니다 돈, 명예, 사랑 하지만 꼴롱부는 계속 고개를 졌습니다 결국 마렌은 울먹이면서 소리치죠 아버지의 망치 소리
Conquest of Paradise 앨범아트
Conquest of Paradise
28:45 Vangelis · 영화 1492: Conquest of Paradise
🎤 Vangelis그리스 출신의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1970년대부터 2022년 사망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영화·TV 음악과 뉴에이지 전자음악을 결합한 작품으로 유명하며, ‘Chariots of Fire’, ‘Blade Runner’ 사운드트랙, ‘1492: Conquest of Paradise’ 등이 대표곡이다.
🎵 곡 이야기1992년 발표된 이 곡은 그리스 전자음악가 반젤리스가 작곡했으며, 같은 해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1492: Conquest of Paradise>의 메인 테마로 사용되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신대륙을 향한 콜럼버스의 항해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으며, 이후 여러 차트에 오르고 여러 국제 영화음악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습니다.
📝 가사 해설(의역)가사는 없지만, 웅장한 관현악과 합창이 어우러진 이 곡은 인간의 탐험 정신과 미지에 대한 경외심을 음악으로 표현합니다. 반복되는 멜로디는 새로운 땅을 향한 희망과 두려움을 동시에 품고 있으며, 마치 광활한 바다 위를 항해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는 듯한 고조된 순간은 청자를 감동시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꿈꾸고 있다"는 구절은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 의지를 상징합니다.
🎬 영화 · 1492: Conquest of Paradise감독 리들리 스콧 · 1992년 · 미국
제라드 드파르디에아르망 아사테시고니 위버
1492년, 스페인 왕실의 후원을 받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서쪽 항로를 개척하려 항해를 시작한다. 그는 신대륙을 발견하고, 현지 원주민들과의 교류와 충돌, 그리고 식민지 건설을 위한 정치적 갈등에 직면한다. 탐험과 정복의 과정 속에서 콜럼버스와 그의 선원들은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겪으며 새로운 세계의 모습을 드러낸다.
💬 정은임의 소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 속에 그려져 있는 콜롬버스의 모습은요. 참 다양합니다. 귀족이 되고자 노력했던 세속적인 모습 왕 앞에서 자신의 환상을 떠들어대던 허풍쟁이 같은 면도 있고요. 그리고 혼자서 배 안의 폭력을 무마해야 했던 그의 외롭고 고통스러운 만년의 모습도 함께 그려지고 있죠. 이런 다양함 때문일까요? 얼마 전에 이 영화가 개봉됐던 프랑스에
Ederlezi 앨범아트
Ederlezi
47:42 Goran Bregović · 영화 Time of the Gypsies
🎤 Goran Bregović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작곡가·밴드 리더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비젤로 두그메(Bijelo Dugme)와 솔로 활동을 통해 발칸 민속과 록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영화 <시간의 방랑자>, <언더그라운드> 등의 사운드트랙으로도 유명하다. 대표곡으로는 ‘Ederlezi’, ‘Kalashnikov’, ‘In the Death of a Man’ 등이 있다.
🎵 곡 이야기‘Ederlezi’는 발칸 로마(집시) 전통 축제 노래를 바탕으로, 1991년 에미르 쿠스트리차 감독의 영화 <시간의 집시들>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곡은 발매 직후 차트 상위권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영화와 함께 전 세계 로마 음악을 알리는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여러 아티스트가 커버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 가사 해설(의역)노래는 봄의 도래와 새 생명을 축하하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 위에,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꽃이 피고,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리라’는 구절처럼, 이별과 재회를 동시에 염원하는 감정이 흐른다. 또한 ‘별빛 아래서 춤추는 우리’라는 이미지가 로마인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상징한다.
🎬 영화 · Time of the Gypsies감독 Emir Kusturica · 1988년 · Yugoslavia
Davor DujmovićLjubica JovićBora Todorović
가난한 집시 소년 페르한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삼촌에게 보낸 뒤 베오그라드에서 도둑질을 배우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사랑스러운 다니젤라와 만나지만, 범죄 세계에 휘말리면서 점점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화는 그의 순수함과 비극적인 운명을 교차시키며 로마인들의 삶을 그린다.
💬 정은임의 소개
사실, 리얼리즘과 환타지, 그리고 인류학적인 기록과 현실적인 화면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예, 참 뭔가 기대가 되는 영화네요. 그러면 정성일 씨가 아마 음악도 가져오셨을 것 같은데 어떤 음악 준비하셨나요? 에미 쿠스트리차는 이 영화를 찍기 위해서 제가 집시 마을에 들어갔던 얘기를 드렸었죠. 그리고 쿠스트리차 감독이 바로 기타리스트였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Ederlezi 앨범아트
Ederlezi
51:04 Goran Bregović · 영화 Time of the Gypsies
🎤 Goran Bregović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작곡가·밴드 리더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비젤로 두그메(Bijelo Dugme)와 솔로 활동을 통해 발칸 민속과 록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영화 <시간의 방랑자>, <언더그라운드> 등의 사운드트랙으로도 유명하다. 대표곡으로는 ‘Ederlezi’, ‘Kalashnikov’, ‘In the Death of a Man’ 등이 있다.
🎵 곡 이야기‘Ederlezi’는 발칸 로마(집시) 전통 축제 노래를 바탕으로, 1991년 에미르 쿠스트리차 감독의 영화 <시간의 집시들>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곡은 발매 직후 차트 상위권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영화와 함께 전 세계 로마 음악을 알리는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여러 아티스트가 커버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 가사 해설(의역)노래는 봄의 도래와 새 생명을 축하하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 위에,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꽃이 피고,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리라’는 구절처럼, 이별과 재회를 동시에 염원하는 감정이 흐른다. 또한 ‘별빛 아래서 춤추는 우리’라는 이미지가 로마인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상징한다.
🎬 영화 · Time of the Gypsies감독 Emir Kusturica · 1988년 · Yugoslavia
Davor DujmovićLjubica JovićBora Todorović
가난한 집시 소년 페르한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삼촌에게 보낸 뒤 베오그라드에서 도둑질을 배우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사랑스러운 다니젤라와 만나지만, 범죄 세계에 휘말리면서 점점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화는 그의 순수함과 비극적인 운명을 교차시키며 로마인들의 삶을 그린다.
💬 정은임의 소개
어록킬을 나 어록킬을 나 네게 나 영화 집시의 시간 중에서 에델레지였습니다. 그 동구 유럽의 환상적인 분위기 그리고 약간 동양적인 색채가 가미된 곡이었죠? 네 맞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89년도 깐누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었는데 아마 그해 그랑프리를 받은 영화는 보셨을 겁니다 네 그렇죠 미국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였죠 네 맞습니다 구스트리
※ 가수·곡·영화 소개 정보는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자동 정리한 것으로 사소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사는 저작권을 존중하여 전문 대신 정서·의미 해설과 대표 구절 의역만 싣습니다. 정은임 아나운서의 소개 멘트는 원 방송에서 옮긴 것입니다.